2014년 한남동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작 된 아노브는 카페, 바, 갤러리, 루프탑이 집약된 한 건물에서 지속적인 전시, 공연 등의 예술활동이 이어져 아티스트들의 작은 성지가 되었습니다.
효율적인 직원교육, 높은 서비스 퀄리티를 위하여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피자브랜드로 전향하게 된 아노브는 맥주박과 곡물이 들어간 건강한 도우와 직접 만드는 건강하고 유니크한 토핑들로 프리미엄 아메리칸 피자의 선두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아노브는 이태원본점, 연남점 두 지점이 있으며 각 지점에서만 드실 수 있는 한정수량 판매 시그니쳐 피자도 있습니다.
둥근 피자박스, 놀라셨죠?
회사 설립 때 부터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들을 이어 온 #아노브 와 친환경 패키징 스타트업 기업 #리와인드 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둥근 피자박스! (2024년 3월 19일 양사간 업무협약(M.O.U) 체결.
일반 사각 피자박스는 네 귀퉁이에 습이 차 배달 된 피자를 먹으면 눅눅해지는 슬픈 현상이 있죠. 하지만 여분 공간이 생기지 않는 #아노브피자박스 는 습기가 거의 차지 않아 눅눅함이 거의 없습니다! 피자 크기에 딱 맞아 피자가 한쪽으로 쏠리는 확률도 현저히 줄어들고 보온성이 매우 높아 집에서도 더 따뜻한 피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물며 피자세이버(삼발이라 불리는 플라스틱), 엠보싱용지 등의 보조포장재 역시 쓰이지 않고 펄프지(&친환경 무표백) 만으로 만들어져 지구에 매우매우 친절한 포장재라 할 수 있죠.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지구를 위한 올바른 선행에 동참해 주세요 :)
식은 피자를 맛있게 데우는 방법!
1. 오븐을 180도로 예열한 후 2~4분 굽는다.
2. 프라이팬을 약불로 달궈 뚜껑을 덮고 데운다.
3. 전자렌지에 돌린다. 물을 담은 작은 종지와 함께.
위 세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택하여 피자를 데워 드세요. 조리 방법마다 제품마다 시간이나 온도가 상이할 수 있으니 중간중간 체크를 해 주시는게 중요 포인트! 참고로 숫자 순서대로 맛있는 리힛(re-heat) 방법 이랍니다!
Garlic dipping sauce
마늘이 1%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먹고 있는 시중의 갈릭디핑소스에는 마늘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 마치 플라시보 효과 처럼 마늘이 없는 마늘 소스를 먹으며 우리는 마늘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체 피자브랜드를 운영하는 저희로서도 울며 겨자, 아니 마늘먹기로 시제품을 쓸 수 밖에 없었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저희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특별한 레시피로 마늘을 볶아 마늘함량 30%의 ‘진짜’ 갈릭디핑소스 입니다. 진한 마늘의 향과 입안에 씹히는 마늘의 식감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갈릭소스라고 자부합니다. 2019년 부터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레시피의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손님들에게도 인정받아 아노브에 오면 꼭 시켜야 하는 매장 내 최고 인기 메뉴가 되었습니다.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스나 피클 하나하나 수제로 만듭니다. 아노브의 정성치는 크기가 다릅니다.
아노브는 프랜차이즈?
아노브는 프랜차이즈 피자가 아닙니다. 직접 연구하며 운영하는 프리미엄 수제피자 브랜드 입니다.
냉동 완제품으로 토핑을 조립하여 만드는 여느 프랜차이즈 피자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도우부터 토핑까지 정성스럽게 수제로 만들어 피자를 굽습니다. 아노브의 피자는 ‘맥주박’을 가공하여 식품을 제조하는 브랜드 발리힐즈의 ‘맥분’을 국내 최초로 도우에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수제피자입니다. 따라서 밀가루만을 사용하여 만드는 일반 도우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하여 더욱 쫄깃하고, 미세하게 느껴지는 곡물의 식감도 좋으며 보리 특유의 풍미와 고소한 맛도 느낄실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소화가 잘 되어 밀가루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분들께서도 맛있게 드셨다는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아 왔습니다. 손님들께서 피자엣지(꼬다리라 불리는 피자의 끝부분) 까지도 버리지 않고 포장 해 가시는 걸 보면 아실 수 있죠. 마지막 피자엣지 까지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코팅을 하기 때문에 도우가 바삭촉촉 합니다.
의미있는 먹거리 맥주박 피자로 건강한 맛도 즐기고 환경도 지켜주세요.
아노브 피자의 도우는 각 지점에서 매일 반죽을 합니다. 공장 생산으로 만들어진 도우와 손으로 빚어진 도우의 차이는 풍미 식감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48시간 저온 숙성을 거친 도우를 기계로 펴지 않고 손으로 펴 만듭니다. 차이가 없을거라 보실 수도 있지만 기계로 편 도우와 손으로 편 도우는 식감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아노브 도우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종' 으로 꼽히는 캐나다의 '투스타즈'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발리힐즈는 맥주를 만들때 발생되는 보리찌꺼기 맥주박을 업사이클링 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만듭니다. 지구를 생각하고 건강한 식품을 만드는 친환경 브랜드 입니다. 맥주박은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되어 나오는 보리를 말합니다. 맥주 양조 첫 단계인 담금(meshing) 과정에서 맥아를 뜨거운 물에 담궈 보리의 당물만을 추출한 뒤 대부분의 영양소가 그대로 남아있는 채로 역할을 다 합니다. 보통 맥주 1리터를 만드는데 대략 200~300g의 보리가 소비되는데, 국내 연간 맥주생산량 220,000KL로 계산하면 매년 최소 4만 4천톤 이라는 엄청난 양의 보리가 무의미하게 소외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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